A3시큐리티, 중소기업위한 보안관제센터 구축사업

일반입력 :2011/04/22 10:51

김희연 기자

A3시큐리티(대표 한재호)는 최근 더존정보보호서비스와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중소기업 정보보안 종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보안사고와 기술유출 등 산업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예산부족으로 보안구축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보보안 종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다.

회사 측은 최근 산업기술유출방지법 개정안 제출 등으로 산업보안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중소기업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보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보안관제 기반시설 및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보안관제 운영방안 수립 ▲보안관제 조직 및 인력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정보보안종합관제센터 프로젝트는 2011년 6월 구축을 목표로 3개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보호법 상 규정된 기업은 누구나 관제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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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시큐리티는 연말까지 약 200여개, 2015년까지는 약 5천여개 중소기업에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재호 A3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사업은 핵심기술의 보안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국가산업기술의 보안강화를 위해서도 매우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