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독점 기대작 '인퍼머스2' 국내 심의 통과

일반입력 :2011/04/21 10:56    수정: 2011/04/21 10:58

김동현

자신의 플레이에 따라 선역 및 악역을 할 수 있다는 설정과 온 몸에서 전기를 낼 수 있다는 특별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인퍼머스’의 후속작 ‘인퍼머스2’가 국내 정식 출시된다.

21일 게임물등급위원회(게임위)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액션 게임 ‘인퍼머스2’의 심의를 청소년 이용불가로 결정했다.

가상의 도시에 벌어지는 갱단간의 싸움과 돌연변이 괴물을 상대하는 ‘인퍼머스2’는 전작보다 한층 넓어진 오픈 월드와 더욱 다양해진 스킬, 그리고 건물 크기만 한 대형 괴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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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신작은 전작에서 자주 발생했던 프레임 드롭 현상을 최소화 시켰으며, 좀 더 유기적인 도시 공간 마련, 선역과 악역의 스타일 차이 강조 등 다양한 신 요소 및 개선 사항을 도입했다.

‘인퍼머스2’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북미와 유럽은 5월24일 경으로 잡혀있다. 전작은 자막 한글화됐으나 이번 신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