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가 자사의 간판 프로그램인 프라이즈파이트(Prizefight)에서 AT&T의 모토로라 아트릭스 4G와 T모바일의 삼성 갤럭시S 4G 스마트폰을 비교했다.
우선 디자인 면에서 아트릭스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에 고해상도 HD 디스플레이를 지녔으며 뒷 면 상단에 달려있는 전원버튼이 의외로 불편하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S 4G는 샤프하고 매근한 디자인으로써 무광택 은색으로 마무리되어 있으며 그립감에 있어선 약간 길고 넓으며 무게는 가볍다.
조작감과 유저인터페이스(UI) 부분에서는 양쪽 다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하고 있어 비슷해 보이나 커스텀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차이가 난다. 우선 아트릭스는 모토블러 기능은 개선되었으나 폰을 사용하려면 계정에 가입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타일 식 홈 화면은 멋지지만 뭔가 부족해 보인다.
삼성 갤럭시S 4G는 터치위즈 인터페이스 iOS와 비슷해 보이나 수없이 많은 안드로이드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심플하다는 평이다.
성능면에서는 아트릭스 4G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6GB 내장메모리와 32GB 외장메모리를 지원한다. 특히 HDMI포트는 비디오 아웃과 랩톱 독, 마우스와 키보드, 미디어 독을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삼성 갤럭시S 4G는 1GHz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내장 메모리는 185Mb 밖에 지원하지 않고 외자 메모리는 32GB까지 지원한다.
그밖에 두 4G폰의 숨막히는 성능 비교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