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애플 전용 이어폰 'MM30i' 출시

젠하이저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에 장착할 수 있는 보급형 이어폰 MM30i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 이어(In-ear) 방식의 보급형 이어폰인 MM30i는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팟, 아이패드는 물론 맥북 프로와 맥프로(2009년 이후 버전)을 지원한다.

이어폰의 주파수 대역폭은 17-20,000헤르츠(Hz)로 초저역대까지 커버해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 젠하이저의 설명이다.

MM30i 이어폰은 케이블에 스마트 리모컨을 장착해 음악 선곡, 볼륨 조절 등 아이튠즈와 함께 전화 수송신, 통화 음량 조절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인 이어 방식으로 소음 차단이 뛰어나 통화용에 적합하다.

젠하이저 MM30i의 소비자 가격은 9만9천원이며 젠하이저 정품을 판매하는 전국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