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푼-고릴라바나나, ‘레드블러드’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1/04/11 11:00    수정: 2011/04/11 11:05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은 고릴라바나나(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드블러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레드블러드의 국내외 판권을 확보했으며 개발사와 프로젝트에 맞춘 퍼블리싱 시스템을 구축해 마케팅, 홍보를 비롯한 게임 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레드블러드는 최신 트렌드인 논타겟팅 MMORPG다. 개발사인 고릴라바나나는 지난 5년여 개발기간 동안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풍부한 컨텐츠를 준비해왔으며 연내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논타겟팅 3D 액션 MMORPG 레드블러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만화 레드블러드의 원작자인 김태형 작가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하고 전 게임개발자협회 회장 출신의 정무식PD가 제작에 참여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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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준 고릴라바나나 대표는 “2011년 레드블러드의 시작에 앞서 빅스푼코퍼레이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레드블러드 원작만화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통해 현 게임 시장에 레드블러드만의 세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재우 빅스푼코퍼레이션 대표는 “많은 준비가 되어있는 게임인 만큼 빠른 테스트로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이라는 초심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과 함께 레드블러드의 국내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