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퍼 가격이 수상하다.'
지난 해 4분기 반도체 웨이퍼 가격이 5%나 인상돼 지난 2010년 2분기와 3분기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고 EE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반도체연합(GSA)의 발표를 인용한 이 보고서 내용은 전세계 반도체 웨이퍼 공급량의 절대량을 공급하는 일본 신에츠 등의 업체가 생산공장 피해를 보기 이전의 통계다.
따라서 반도체원자재 가격 인상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GSA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 200mm와 300mm CMOS가격은 전분기 대비 5% 상승했다. 이는 300mm웨이퍼 장당 가격을 3천211달러로, 200mm웨이퍼가격을 821달러로 만들었다.
반면 150mm웨이퍼의 평균가격은 전분기 대비 53.2%나 감소한 338달러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300mmCMOS웨이퍼의 중간가격은 10.8% 올랐다. 반면 200mm웨이퍼의 가격은 1.7%, 150mm웨이퍼가격은 32.5%나 하락했다.
GSA는 비슷한 방식으로 볼 때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 200mm용 마스크가격은 7만9천200달러로서 전분기대비 21% 올랐고 전년 동기비 20%나 올랐다고 보고했다.
300mm웨이퍼용 마스크세트는 전분기 대비 1.8% 하락한 51만달러였으나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2.0%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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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는 비영리기구로서 반도체유통망을 지원하다. 이번 데이터는 2011년 1분기 웨이퍼팹및 후방설비 가격에 대한 조사에서 나왔다. 데이터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0일 사이에 수집된 것이며 발표된 분기보고서로 나왔다.
GSA는 90%의 응답자가 필요한 웨이퍼를 받고 있다고 응답해 전분기보다 13%포인트 증가세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