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그루폰', 분석 플랫폼 도입

일반입력 :2011/04/05 13:46

최근 국내에도 진출한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은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는 리포팅 플랫폼을 도입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그루폰에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리포팅 플랫폼을 공급해 비즈니스 성과 등을 분석하는 통합 리포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그루폰은 일일 거래 현황, 구매 물품과 서비스 유형, 제공하는 할인 혜택, 지역, 구매자 인구통계학 자료 등을 조사한다.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리포팅과 대시보드로 각 거래를 최적화, 거래량을 최대화하고 광고비 효과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에도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그루폰 직원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에 포함된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적, 양방향 데이터 분석을 제공받고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는 얘기다.

그루폰은 하둡 및 클라우드 기반 BI 아키텍처 등을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관리와 고속 데이터 전송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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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존슨 그루폰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하둡, 클라우데라, 버티카 등 기존에 써온 기술과 잘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산주 반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은 B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관리와 통합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