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는 지난 22일 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통신 전시회 CTIA 2011를 찾아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갤럭시 탭 8.9 버전과 10.1버전을 비교했다.
갤럭시 탭 8.9와 10.1버전은 모두 두께가 8.6mm밖에 되질 않아 8.8mm의 아이패드보다 얇다. 두 제품 모두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탑재했으며 삼성의 터치위즈 UX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최초로 UI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밖에 위젯과 바로가기를 추가할 수 있는 라이브 패널과 멀티테스킹을 하기 위한 앱 트레이 등이 있다.
미국시장에선 올 여름 HSPA 플러스 버전과 와이파이 버전이 출시되며 16GB와 32GB 모델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