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지털전환 체험 차량 운영

일반입력 :2011/03/29 14:34    수정: 2011/03/29 18:14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전환 체험 차량을 운영한다.

방통위는 내달 1일부터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디지털전환과 관련해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 전국 순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이번 홍보사업은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정보접근이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자 등의 저변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올해 전남·전북·충남·경북·강원 등 5개 지자체의 5일장 등 다중 집합장소 위주로 찾아가는 체험차량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사업으로 고화질, 고음질 등 디지털방송의 장점과 혜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설명하고 디지털전환 관련 민원에 상세히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석제범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방송 전환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자체와의 협력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