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편의점 결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추가

일반입력 :2011/03/29 15:45

11번가가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11번가는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를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편의점 결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편의점 결제는 사용자가 인터넷 쇼핑몰이나 모바일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결제는 근처 편의점에서 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11번가 모바일웹에서 물건을 선택하고, 결제방법으로는 신용카드 대신 편의점 결제를 지정한다는 것이다.365일 24시간 편의점에서 현금결제가 가능하며 사용자가 송금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ATM 고장 및 오작동, 금융사고 위험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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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측은 기존 훼미리마트 5천500여개에 4천8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을 추가함으로써 상품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 개수 1만개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으로 현장 현금결제를 지원하는 편의점 수도 11번가가 최대가 됐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와의 제휴를 기념해 내달 11일부터 한달간 결제금액 5천원 이상 편의점 결제를 선택한 사용자에게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