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모바일쇼핑 월 거래 매출이 18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모바일쇼핑에 진출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11번가는 모바일11번가의 지난 2월 거래매출이 18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모바일11번가 하루 거래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월 거래 매출 2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11번가 측은 예상했다.
현재 국내 모바일쇼핑 시장 규모는 월 40억원 수준. 11번가 측은 전체 온라인쇼핑몰 업체 중 모바일 쇼핑시장 전체 규모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46%)을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11번가는 모바일웹을 비롯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한 모바일11번가 앱 다운로드는 62만5천여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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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메트릭스의 '모바일웹 톱10' 조사결과에 따르면 11번가가 국내 유통업체 중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올해 안에 모바일쇼핑 거래매출을 5%까지 늘리고, 2013년에는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