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비싼 반지 대신, 단돈 40달러(약 4만5천원)짜리 다이아몬드 스피커를 선물한다면?
美씨넷은 허큘리스가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XPS 다이아몬드 스피커'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허큘리스는 DJ콘솔, 웹캠 등으로 잘 알려졌지만, 레이디 가가 이어폰처럼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씨넷은 이번 다이아몬드 스피커도 가난한 연인을 위한 재밌는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이 스피커에 진짜 다이아몬드가 사용되진 않았다. 대신 반지 모양의 테두리에 검정색 다이아몬드 모양 스피커가 큼지막하게 박혔다. 허큘리스측은 검정색의 아름다움은 여성 사용자들의 마음에 꼭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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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USB포트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 리모컨을 통해 무선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씨넷은 누가 이 제품에서 사양을 따지겠는가라며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보는 듯한 디자인에서 더 즐거움을 찾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