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번에는 ‘프리스타일 풋볼’ 주전으로 뛴다

일반입력 :2011/03/25 14:06    수정: 2011/03/25 15:06

김동현

JCE(대표 송인수)는 자사에서 개발한 축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며 ‘미스에이’ 스페셜 캐릭터를 통한 대대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친 ‘프리스타일 풋볼’은 오는 30일부터 ‘실제 축구 영웅’을 캐릭터화한 ‘레전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번째 ‘레전드 캐릭터’로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등장한다. 지난 1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태극마크를 단 그의 플레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박지성 특유의 슛/드리블 모션과 세러모니 등은 게임으로 완벽 재현될 예정이다.

JCE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지성 캐릭터를 통해 기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직 축구 온라인 게임을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축구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