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이 내달부터 디지털 프린팅 교육과정인 '엡손 포토 아카데미'를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교육 과정이 세분화되며 주제별 특강이 신설된다.
엡손포토아카데미는 그동안 ▲스튜디오 촬영 ▲어도비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리터칭 ▲포토 프린터를 이용한 디지털 프린팅 ▲모니터, 프린터 캘리브레이터를 이용한 CMS강좌 등 디지털 프린팅 프로세스 전반을 강의했다.
이번 개편으로 인물 사진외에 ▲제품 사진 촬영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한 포토 에세이 제작 ▲사진 전시를 위한 인쇄 등 교육과정이 포함됐다. 또 신규 과정은 중급과 고급으로 나누고 특별강좌도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스튜디오 촬영에서 출력까지'를 주제로 내달 2일 '테이블 탑 사진'을, 5월 21일 '인물사진' 강좌를 진행한다. 스튜디오 내에서 제품과 인물 사진 촬영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촬영, 포토샵을 이용한 리터칭 기법을 교육한다.
고급과정은 다음달 16일과 6월 4일에 진행된다. 각각 모니터 및 프린터 캘리브레이터 장비를 이용한 CMS 이론 및 실습, 디지털 프린팅 이론 및 엡손의 대형 프린터를 이용한 출력 실습이 주제다.
관련기사
- 엡손 대형프린터, 팬톤 색상표준 98% 구현 인증2011.03.17
- '무한잉크' 초강수 엡손 "레이저보다 싸고 빠르다"2011.03.17
- 한국엡손, 이동성 강조한 슬림형 프로젝터 선봬2011.03.17
- 엡손, 입양아동 위한 사진전 후원2011.03.17
이외에 ▲전시를 위한 사진 출력 ▲동영상 편집을 이용한 포토 에세이 만들기 ▲완전 초보를 위한 디지털 프린팅 따라잡기 등이 특별강좌로 준비됐다. 신청은 엡손 포토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디지털 프린팅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전문가를 위한 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강좌로 세분화시켰기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