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일본 대지진 구호에 나섰다.
알라딘은 현재 운영 중인 트위터(@aladinbook)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aladinFB)을 통해 긴급 구호 메시지를 전하고, 'RT'와 '좋아요'로 메시지를 알리는 이용자 1명당 1천원씩을 적립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돕기 동참 희망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 책꽂이' 코너에 긴급 구호 페이지를 열었다. 이용자가 기부하기 원하는 금액 만큼 나눔 책꽂이에서 코인을 구매해 성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굿네이버스에 직접 성금을 전달하기 원하는 희망자에는 이 단체가 개설한 우리 은행 후원 계좌를 통해 식량, 식수, 담요, 의약품 등을 담은 후원 키트를 지원하도록 했다. 키트 단위로 후원이 가능하며, 1키트당 성금액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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