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코리아(대표 노성수)는 읽기 속도를 높인 USB 3.0 기반 외장하드 'CH11'을 1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1초당 최대 90메가바이트(MB)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USB 2.0 제품 대비 70% 가량 빨라진 속도다. 전송 속도를 높인 만큼 대용량 이미지나 비디오, 미디어 파일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콘텐츠 분류가 쉽도록 맞춤형 라벨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에 보관하는 콘텐츠에 에이데이타 고유 라벨을 붙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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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랙,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용량은 500기가바이트(GB), 750기가바이트, 1테라바이트(TB)로 출시됐다.
노성수 대표는 조만간 USB 3.0이 기존 USB 2.0 제품들을 대체할 것이라며 CH11은 USB 3.0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였으며, 별도 맞춤형 라벨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를 최대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