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대표 차영구)는 미국 본사 방문프로그램인 제9회 ‘퀄컴 IT 투어’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통신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실력 있는 인재들이 세계적인 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매년 여름 방학에 진행돼 왔다.
김승수 퀄컴 코리아 상무는 “특히 올해는 이공계 뿐만 아니라 인문계 학생들에게도 지원의 문을 개방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1/03/03/mO5XZyZJhUaVGXSgLvLK.jpg)
퀄컴코리아는 일반 대학생들에게 미국의 기업문화와 퀄컴 본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원경쟁률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21세 이상 혹은 학부 3학년 이상(2011년 6월 기준)의 미국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4년제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지원접수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안서와 지도교수의 추천서·자기소개서·성적증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이동통신에 기반한 증강 현실 기술의 발전 방향’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 중 택일해 A4용지 4장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퀄컴 본사를 방문, 폴 제이콥스 퀄컴 CEO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퀄컴 이동통신 기술들에 대해 소개받고 본사를 견학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퀄컴코리아는 이달 10일 대전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11일 서울 토즈 강남2호점, 15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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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http://www.qcitour.co.kr 이메일 it_tour@qualcom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