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창 전 대우일렉 대표, 인천 기관장 변신

일반입력 :2011/03/02 19:42

김희연 기자

이승창 전 대우일렉 대표가 인천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센터 대표에 선임됐다.

이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그룹에 입사해 대우전자 정책담당 이사와 대우일렉트로닉스 전략기획부문장을 거쳐 대우일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대표가 취임한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인천시가 지난 2005년 10월에 전국 최초로 설립해 운영중인 국제교류 전문기관이다. 해외자매, 우호도시들과 교류사업 및 주민참여형 국제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2일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식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