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2일 모니터,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등에 적용할 수 있는 26인치(66Cm) 투명디스플레이 '아이스(IC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USB 메모리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PC기능을 갖춘 셋톱박스를 디스플레이 내부에 장착하면 다수 기능을 네트워크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한 정보제공 기능 외에 화편 뒤편에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품이나 견본을 판촉용으로 전시할 수 있어 입체적인 3차원 상품 판촉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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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는 이 회사가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파스텔’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네트워크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정보를 여러 대의 아이스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명철 키오스크코리아 대표는 “투명디스플레이 가운데 수요가 많은 26인치 상품을 1차로 출시했다”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도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