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이 전자책으로 종이책과 동시 출간된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28일 신작 '바보 빅터'의 전자책 예약판매가 행사 이틀만에 매진돼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바보 빅터의 전자책과 종이책 동시출간을 기념해, 23일부터 전자책 예약구매 선착순 100명에게 마시멜로 이야기 종이책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행된지 이틀만에 준비된 물량이 전량 매진돼 전자책에 대한 관심을 알게 했다고 교보문고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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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출판사 한경BP와 협의 후 긴급히 2차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차 예약 판매는 1차 판매 수량보다 늘린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종료일은 내달 2일까지다.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그동안 종이책의 예약판매는 인터넷 서점에서 자주 있는 행사였으나 전자책 예약판매 조기 매진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 이라며 “교보문고는 전자책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서에만 국한됐던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출간을 해외번역서까지 적극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