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 '신형 라데온 탑재 데스크톱PC' 잇달아 출시

일반입력 :2011/02/21 18:12

남혜현 기자

AMD는 21일 델, HP를 비롯한 주요 PC제조업체들이 자사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HD시리즈(제품명 6450, 6570, 6670)'를 탑재한 신형 데스크톱PC를 일제히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는 PC 제조업체들이 자사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는 이유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는 2세대 다이렉트X 11을 지우너하는 점"과 "두 대 이상 모니터를 연겨해 하나의 거대한 작업공간을 조성하는 아이피니티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는 점"을 꼽았다.

이 외에도 3D 블루레이 콘텐츠를 매끄럽게 재생하도록 돕는 아이스피드 비주얼 가속 기술도 특징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동영상 등 HD콘텐츠는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어9, 구글 크롬,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2 등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향상시켰다고 AMD측은 설명했다.

매트 스키너 AMD GPU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AMD 라데온 그래픽 제품은 업계서 유일하게 2세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며 "여기에 아이피니티 기술이 포함돼 성능에 구애 받지 않는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먼저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