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상호교감형 주크박스 애플리케이션(앱) '다이노싱어(DinoSingers)'의 맥 OS버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노싱어'는 0~6세의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맥 버전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음질의 동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으로 터치해 캐릭터 및 배경화면의 반응을 즐겼던 스마트기기용 다이노싱어와 달리 맥에서는 마우스나 트랙패드의 커서를 움직여 부위 별 다양한 효과음과 재채기, 눈물, 방귀 등 다양한 반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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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김주훈 팀장(전략개발실 iOS팀)은 맥 앱스토어로 모바일 기기에 한정돼 있던 앱을 데스크탑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이노싱어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이노싱어'에는 현재까지 동요를 부르는 '허기', 산타공룡이라는 별명을 가진 캐롤 부르는 '엘브', 감미로운 자장가 멜로디 속에서 잠자는 '브라더존' 등 총 3개의 캐릭터가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