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킨, 아이폰4·아이패드 전용 케이스 선봬

일반입력 :2011/02/18 11:48

남혜현 기자

SDF인터내셔널(대표 유승복)은 18일 애플 액세서리 업체 아이스킨과 액세서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아이패드∙아이폰4 전용 케이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아이폰4 전용 케이스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 촉감과 시각을 두루 만족시키겠다는 콘셉트다.

다이어리 형식의 '아우라'브랜드로 출시되는 아이패드 케이스는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져 때가 잘 타지 않으며 이물질이 묻어도 잘 닦아진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3단 스탠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외부활동 시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차양막 형식 스탠드 기능을 갖췄다.

아이패드를 감싸 안은 듯한 내부설계와 타사대비 슬림한 디자인은 장기간 이동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패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볼륨, 전원버튼, 충전기, 이어폰 등을 쉽게 연결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SDF측은 강조했다.

함께 출시된 아이폰4 전용 케이스 '솔로FX'는 슬라이드 타입으로 윗부분부터 아이폰을 아래로 밀어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킹 스테이션에서 충전 또는 거치할 때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아도 되며 외부 충격 및 잔기스,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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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인체에 유해한 균을 제거하도록 미국 마이크로밴의 항균솔루션 원료를 채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우라 케이스는 블랙·브라운·오렌지 색상으로, 솔로FX 케이스는 블랙·레드·핑크·블루·그린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아우라가 12만9천원, 솔로FX가 4만8천300원이다.

유승복 SDF인터내셔널 대표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나만의 아이패드 및 아이폰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편리성에 중점을 둔 아이스킨 케이스는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