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는 간판 프로그램 ‘로디드(Loaded)’에서 10일(현지시각)부터 판매에 들어간 버라이즌 용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아이폰' 판매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전했다.
씨넷TV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뉴욕에 위치한 애플 플래그쉽 스토어를 찾았으나 예상과는 달리 영하 3도의 강추위 때문인지 매장 앞엔 십여 명의 사람들만 보일 뿐이었다. 애플은 버라이즌의 아이폰 론칭이 매우 큰 이벤트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지 매장 안엔 수백 명의 애플 직원을 배치하고 경찰까지 동원시켜 바리케이트를 준비했으나 모두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밖에 HP의 태블릿PC 터치패드 와 두 개의 스마트폰, 웹OS 2.1 발표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