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업체인 브로케이드는 아태지역 서비스 프로바이더 사업 총괄 책임자로 시스코시스템즈 출신의 라비 삭세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라비 삭세나는 앞으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태지역 전역에 걸친 브로케이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 사업 성장과 시장 침투 전략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삭세나는 지역 내 현장 리더쉽, 마케팅, 제품 개발팀과 협력해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을 위한 시장 전략을 수립, 실행하게 된다. 그는 시스코 인도 현지 법인에서 서비스 프로바이더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삭세나는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은 브로케이드의 장기 성장 전략에 있어 핵심적 비중을 갖는다”고 지적하고 “브로케이드 원 전략에 나타난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위한 독창적인 가치 제안은 경쟁이 치열한 아태지역 시장에서 브로케이드가 차별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삭세나는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공학 학사 및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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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 듀타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부사장은 브로케이드는 아태지역에 분포한 데이터 센터 내 SAN스위치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며 “삭세나와 그의 팀은 이와 근접한 IP 스위칭, 라우팅과 컨버젼스 공간에 SAN의 입지를 실험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삭세나의 시스코 시스템즈에서의 근무 경험 등 그의2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은 사용자 요구에 따른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요건의 증가 속에서 브로케이드가 급변하는 수요를 만족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사업의 지역적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