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후지쯔와 오라클이 스팍 엔터프라이즈 서버 공동개발 및 신규 서버 유통 계약 확대를 골자로 하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지쯔와 오라클은 핵심 시스템에서 오라클 소프트웨어가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사 제품에 대한 최적화 및 테스트 등 공동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후지쯔는 또 오라클과 파트너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하고 오라클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유통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후지쯔와 오라클은 지난해말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에 두 회사 로고를 배치한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을 내놨다. 양사는 "3 년간 기존 제품보다 15 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의에 대한새로운 로드맵을 갖고 있으며, 제품성능 향상에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