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중점 과제는 NBP 광고 플랫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오픈마켓형 서비스의 내실 있는 준비다”
김상헌 NHN 대표는 10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중점 과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4분기부터 오버추어 광고주 이동이 시작됐으며, 이미 전환 이전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했다”며 “현재로서는 조심스럽게 성공적인 안착을 예상하며 향후 안정적 성장을 위해 상품 고도화 등을 꾀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NHN은 올해 1월 1일부터 오버추어와 결별해 자회사 NHN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한 자체 검색광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픈마켓에 대해서는 “상품 검색은 네이버 검색의 주요한 경쟁력 중 하나”라며 “지식쇼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내 오픈마켓형 서비스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큰 방향을 잡은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