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맛집 블로거 육성에 나섰다. 블로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전문 블로그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8일 전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 다음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온 맛집 블로거들의 콘텐츠를 활용한 맛집 책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해 12월 공식 맛집 블로그 10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블로거들은 다음과 함께 전국의 카페, 음식점 등 맛집에 대한 정보와 평가로 구성된 맛집 책을 펴내게 된다.
다음은 공식 맛집 블로그에게 책 출간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엠블럼을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에서도 공식 맛집 블로그임을 알릴 수 있는 명함, 음식점 쿠폰 등을 제공해 맛집 전문 블로거로서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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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책 출간으로 생긴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한다. 향후 다양한 생활 분야 콘텐츠를 통해 다음 블로그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고정희 다음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그동안 다음 블로그에서 활동하며 맛집 정보를 제공해온 맛집 블로거들과 함께 맛집 관련 책을 출간할 계획”이라며 “공식 맛집블로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블로거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