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서준희)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간 집을 비워도 언제 어디서나 집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영상 보안 솔루션'도 제안했다.
에스원은 지금까지는 연휴에 대비해 인적 인프라 바탕에 물리적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고객부재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첨단 영상보안 시스템이 핵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영상보안 기술 및 제품 구현을 통한 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image.zdnet.co.kr/2011/01/27/nJ2vCjHIQxnTsZa2xxms.jpg)
이런 추세에 발맞춰 내놓은 '세콤V'와 '세콤아이네트' 등의 영상보안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연휴 기간 동안 집을 비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첨단 영상보안 환경을 구축가능하도록 했다.이제는 고정된 CCTV카메라를 통해 한정된 공간만 감시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 한계를 넘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도 선보였다. 이동성을 살린 능동적인 감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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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로봇 청소기'는 PC나 스마트폰으로 로봇 청소기를 조정할 수 있다. 원격으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빈집화재와 누수 등 위기 상황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에스원은 다음달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부재중인 고객들에게 순찰 후 문자를 보내는 '안심문자 서비스'와 우편물 및 우유를 수거하는 '안심봉투 서비스'등의 안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