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데뷔작 ‘초록물고기’부터 최신작 ‘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월 17일부터 7일 간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이창동 감독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전작 5편이 상영된다. 내달 19일 오후 4시에는 이창동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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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단,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창동 감독전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가 기획한 ‘우리시대 시네아스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지난해 1월 열린 ‘홍상수 감독전’은 25회 상영, 총 2천265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