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안과 질환들을 모바일로 진단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새빛안과병원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황반변성, 색각이상, 시력검사 등의 자가진단 기능을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목해 주목된다. 이 검진 기능은 스마트폰을 통한 간단한 테스트로 조기진단율을 높일 수 있기에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 기능은 그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동돼 왔지만, 병원 측은 모바일 홈페이지에 원천기술을 접목해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모바일 홈페이지는 모바일 진료예약 시 복잡한 회원 가입절차를 없애 초진, 재진 환자 모두 쉽게 진료예약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전문질환상담, 시력교정상담 기능 역시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연동하도록 구성, 스마트폰 이용자와 병원 의료진 및 고객만족파트와의 접촉을 더욱 긴밀히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구글에서 지원하는 병원 약도 서비스와 홈페이지 접속을 돕는 다양한 QR코드 제공 역시 모바일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이다.
박규홍 새빛안과병원장은 “모바일 홈페이지가 이동 중에 주로 쓰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을 집약시켰다”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병원을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