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 4년내 복원할 수 있다.”
일본 쿄토대의 한 과학자가 오래 전에 멸종된 매머드를 수년내 복원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영국의 더텔레그래프지는 13일 도쿄대 이리타니 아키라교수의 말을 인용, “지난 2008년 창안한 복제 기술로 16년간이나 얼어 있었던 생쥐의 세포로 쥐를 복제했으며 이를 이용해 맘모스도 복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복제기술을 4~5년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긴 이빨에 털복숭인 시베리아 영구동토지대에서 발견된 매머드의 복원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리타니 교수는 더텔레그래프와의 회견에서 “가축 복제의 성공률은 최근까지 극히 낮았지만 이제는 30%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합당한 기회를 갖고 있으며 건강한 매머드가 4~5년새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리타니 교수는 올해 잘 보존된 매머드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시베리아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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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건강한 매머드세포를 구하게 된다면 이것이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해 리켄생명개발센터에서 와카야마 테루히코박사에 의해 개발된 냉동 생쥐복제를 할 때 사용했던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그런 다음에는 세포를 추출해 이를 아프리카 코끼리의 난자세포에 넣어서 맘모스가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
과학자들은 지난 90년대에도 한차례 체세포와 근육섬유 세포를 이용해 매머드 복원을 시도한 바 있으나 세포가 지나치게 손상을 입어 복원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