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전화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ARS안내멘트부터 듣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앱툴(Apptool)은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때 ARS 안내멘트를 건너뛰고 바로 연결해주는 ‘상담원 바로연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콜센터의 ARS 각 항목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해준다. 이용자는 ARS멘트를 듣거나 키패드를 조작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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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비스 중인 앱은 120다산콜센터, 은행상담원, 신용카드분실신고, 보험상담원 등 4개다. ‘120다산콜센터’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구글 추천앱으로 등록돼 상단에 노출됐다. ‘상담원 바로연결’ 시리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무료 이용 가능하다.
김대연 앱툴 팀장은 “상담원바로연결 시리즈는 콜센터 이용의 불편함 해결과 이용자의 귀중한 시간, 통화료를 절약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달 중으로 KT, SK텔레콤 등 이통사 콜센터 상담원 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