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내비게이션과 차량정보시스템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프로세서(GPU)가 탑재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쇼(CES)2011'를 통해 “BMW 7·5·3시리즈와 미니쿠페·스포츠액티비치차량(SAV) X 시리즈 등 각종 제품에 엔비디아 GPU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탑재되는 GPU는 BMW 차량 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가동시켜 상세한 지형을 구현하며 주요건물 등을 표시할 때 생생한 그래픽을 제공한다.
BMW는 앞으로 나올 제품에 차량 내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지능형 중앙콘트롤러인 ‘아이드라이브(iDrive)'도 탑재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GPU를 통해 “아이드라이브는 1280 x 600 해상도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 작동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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