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 시장, 판매량 탑은 포켓몬과 마리오

일반입력 :2010/12/30 11:17

김동현

일본 내 타이틀 판매량 집계가 발표됐다. 일본의 리서치 업체 메디아 측에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판매된 비디오 게임 타이틀 중 1위는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일본 내에서만 4백4십9만장을 판매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한 타이틀은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이며, 3위에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13’이 이름을 올렸다. 각각 4백만장, 1백9십만장이 판매됐다.

4위에는 1백7십만장을 판 토모다치 콜렉션이, 5위에는 1백3십만장을 기록한 드래곤퀘스트9 환상의 대지, 그리고 6위에는 1백2십만장의 Wii 파티가 올라왔다.

이 외에도 7위에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조커 2가 8위에는 위 핏 플러스, 9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10위는 이나즈마 일레븐 3 세계로의 도전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판매량 Top 10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플랫폼 별로는 닌텐도DS 타이틀이 5개, Wii 타이틀이 4개, 플레이스테이션3용이 1개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10위 내 들지 못한 타이틀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를 비롯해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북두무쌍’ ‘그란투리스모5’ 등이다. 이 타이틀들은 평균 50만장에서 3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