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각축전을 벌이는 태블릿 플랫폼 시장에서 리눅스도 가세했다. 우분투가 선봉에 섰다.
IT전문미디어 더레지스터, 일렉트로니스타 등 외신들은 중국IT전문 사이트 기즈차이나(Gizchina)를 인용해 "내년에 우분투 리눅스 기반 태블릿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앤드류 사익스 기즈차이나 발행인은 익명의 소식통을 근거로 "새 태블릿은 우분투 넷북 10.10 버전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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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태블릿 이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텔 1.6기가헤르츠(GHz) 아톰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메모리 ▲32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우분투 태블릿은 10.1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웹캠도 탑재할 전망이다. 또 무선인터넷 지원을 위해 3G가 선택사항으로 제공되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HDMI단자, 마이크로SD카드 리더, USB단자 2개 등이 기본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