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창단"…왜?

일반입력 :2010/12/22 11:03    수정: 2010/12/22 17:41

김동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고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창단 결정은 ▲통합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강력한 신생구단 창단 의지와 야구팬들의 강한 열망, ▲엔씨소프트의 창의성, 도전정신, IT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기업 목표로 인해 결정된 것이다.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아직 검토가 끝나지 않은 단계라서 조심스럽다”라며 “이번 계기가 창원 지역과 국내 프로야구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프로야구 구단 창단 의향서 제출 소식이 나온 이후 오전 11시1분 현재 전일보다 4.48% 떨어진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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