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KISA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용으로도 출시해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ISA 모바일 앱은 웹 기반 앱(Web-based App) 방식으로 개발돼 콘텐츠 접근성과 업데이트가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KISA 모바일 앱의 ‘인터넷 트렌드&이슈’ 서비스를 통해 무선인터넷, 미래인터넷, 클라우드 등 인터넷 관련 국내외 최신동향, 주요통계, 이슈리포트 등 인터넷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 또, ‘모바일 방송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관련 행사시 명사강연, 원격 영상교육 등을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e콜센터 ☎118’, ‘보호나라’, ‘도메인’ 등 KISA의 주요 서비스들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제공돼 인터넷 관련 상담과 문의, 침해 신고, 도메인 검색 등 KISA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은 스마트폰 활용 팁, 신조어 등을 담은 ‘스마트폰 기본상식’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 주변의 인터넷 검색과 정보보호 관련 세미나 장소를 찾고 있다면, 'Where & What' 서비스를 이용해 지도상에서 쉽게 세미나 장소를 검색해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는 스마트폰 분실시 위치 확인, 부재중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폰 없을 땐?’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기종의 스마트폰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종렬 KISA원장은 “앞으로 KISA는 정보통신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해 모바일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