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의 3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 자정까지 총 56시간 동안 연속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내년 초로 예정된 공개서비스에 대비해 서버 및 클라이언트에 대한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는 이용자가 삼국지의 영웅이 될 수 있는 ‘영웅변신스킬’을 비롯해 4종의 ‘신규지역’과 ‘길드 생산 채집’ ‘마구간 시스템’ 등을 처음으로 공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모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2차 테스트와 다르게 캐릭터의 레벨이 최고 75로 상향되고 이에 따른 콘텐츠도 공개된다.
이와함께 회사 측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언어로 된 '삼국지천' 마이크로 사이트(http://heaven.hanbiton.com)를 공개하고 전 세계 이용자가 '삼국지천'에 대한 정보를 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