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신작 '워크라이'가 사전 공개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13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의 '워크라이'는 테스트 시작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이용자들이 몰리고 검색어가 꾸준히 노출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소식에 한빛소프트는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워크라이'는 3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된 한빛소프트의 야심작 중 하나다.
이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호드와 제국 양 진영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8대8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일반 1인칭 슈팅 게임과 달리 마법과 검술 등을 바탕으로 해 액션 게임을 방불케 한다.
한빛소프트 측에서는 최근 액션 게임 출시가 적다는 점과 '워크라이'만의 독특한 요소들이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15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공개 서비스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일 기자간담회 당시 발표한 '워크라이 챔피언쉽'에 대한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할 예정. 이 대회는 국제 e스포츠 연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진행되는 총상금 3천만원 규모의 리그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보여준 이용자들에 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워크라이'를 시장 내 안착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니 '워크라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