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성능·안정성 모두 잡는 보안 전략 공개

일반입력 :2010/12/10 17:52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기업들을 겨냥한 가상화 보안 솔루션 '싱글 인스턴스 보안'을 10일 공개했다.

시만텍의 가상화 보안 전략은 전통적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는 탐지할 수 없는 공격까지 차단해주는 싱글인스턴스보안을 중심으로 기업 시스템을 보호하는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싱글인스턴스보안은 가상운영체제(OS)들이 관련 있는 보안 기술을 하나로 공유해 기업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가상화 환경을 보호하고 성능과 운영 효율 저하를 줄여준다.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EP)은 가상화 환경에서 기존 보안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해주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리소스 레벨링 기술을 이용하면 다중 게스트 환경에서 전체 시스템을 검사하느라 낭비하는 자원과 시간을 줄인다.

 

불필요한 시스템 검사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줄여주는 평판 기반 보안기술도 제공한다. 평판 기반 보안 기술은 시만텍이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을 파악해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잡아내지 못하는 소규모 보안 위협을 막는다. 위험하다고 판단된 파일만 조사해 검사시간도 최대 90%까지 절약한다는 설명이다.

 

또 시만텍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환경을 검색해 사용량을 예측하고 관리, 감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를 자동화해 애플리케이션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시만텍코리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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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대표는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물리적 또는 가상화 환경을 위한 시만텍 보안 솔루션은 ▲IT 정책 ▲정보보호 ▲신원확인 ▲시스템관리 ▲인프라 보호 이렇게 5가지 IT 보안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기업 업무 절반 이상이 가상화되고 기업 IT관리자 60%는 보안 관리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만텍은 이에 따른 비용 증가를 해결하기위해 메시징 보안과 단말 환경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물리적, 가상 환경을 공통으로 운영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