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반도체 시장이 5%의 증가세라는 밝은 전망을 예고하고 있다. 웨이퍼 가격하락세가 한풀 꺾이고 있는데다 스마트폰·태블릿 관련 칩수요의 증가세를 반영한데 따른 전 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EE타임즈는 지난 주 세계반도체협회(GSA)와 국제회계법인 KPMG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KPMG는 반도체산업협회(SIA)와 공동으로 118명의 반도체업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 가운데 78%가 내년도에 5%이상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결과에 대해 게리 마쓰자크 KPMG 대표는 “불균등한 세계경제회복 추세에 비춰봤을 때 이례적으로 반도체 업계가 내년 완만한 성장세를 예상했다”며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 관련 칩 시장의 수요증가”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응답자들 중 53%는 “반도체 산업 주기 상 1년 내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IC인사이트가 매년 발표하는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산업주기 상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가격확정시기(Price Firming)에서 강한시장(Strong Market)을 지나 공격적인 자본 투자(Agressive Capital Spending)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2년 내에 반도체 산업이 정점을 찍고 하락기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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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반도체 산업 매출 성장이 예상되면서 웨이퍼 가격 하락세 또한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GSA에 따르면 200mm, 300mm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웨이퍼 가격은 지난 3분기에 2분기 대비 각각 0.3%, 4.4%하락했다.
GSA의 자료는 지난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분기 구매량을 기초로 한 ‘4분기 웨이퍼 팹 및 백엔드 업체 가격 조사’로부터 나왔다. 4분기는 자료발표시점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