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의 3차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국지천의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56시간 동안 서버와 클라이언트 안정성을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연속 게임 로그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최고 75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하며 생산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그리고 마구간 시스템 같은 신규 시스템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 스킬 구성을 재편하고 상위 스킬의 효용성을 향상시켜 화려하고 풍성한 스킬 사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배경음악과 추가된 퀘스트 내용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개선된 총 9개의 맵이 공개되는 등 공개 테스트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담아냈다고 알려졌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삼국지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바로 다음 날인 15일에는 테스터를 발표하고 곧바로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