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넥스트앱스(대표 김영식)는 자사의 아이폰용 게임 '불리'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도 인기행진을 잇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말 아이폰용으로 출시된 불리는 이후 8개월간 우리나라 앱스토어 게임순위 10위권을 유지한 인기 게임이다. 최근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돼 지난달말 KT올레마켓에도 올라갔다. 디자이어HD, 넥서스원, 갤럭시K, 이자르, 옵티머스원, 옵티머스Z 등 KT에서 출시한 여러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한다.
넥스트앱스는 불리 출시 기념으로 한시적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출시 4일만에 KT올레마켓 무료 앱 1위를 차지해 아이폰 앱스토어 못잖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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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대표는 상대적으로 애플 앱스토어에 비해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리케이션 숫자가 적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 힘들었다며 안드로이드용 불리를 출시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불리는 현재 혼자서만 즐길 수 있다. 곧 다른 이용자들과 온라인 대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