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디자인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동식)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은 전문가용 종합 스케치 도구를 제공하는 디지털 페인팅,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이다. 안드로이드 2.1버전 이상을 탑재한 단말기에서 유료 또는 무료 버전으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모바일버전은 데스크톱용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PC용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연필, 펜, 마커, 에어브러시 툴이나 아티스트에게 익숙한 제스처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동 중에도 빠른 스케치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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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한나 오토데스크 소비재 부사장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만들기 원하기 때문에 스케치북 앱이 인기를 끄는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오는 14일까지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결선 진출작에 대한 공개 투표를 받고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현재 결선에 진출한 7명가운데 1명이 오는 21일 '스케치북 히어로'로 선정되며 그 수상작은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모바일 앱 구동 화면에 항상 노출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