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대작 액션RPG ‘C9 ’이 중국 게임 이용자에게 첫 선을 보이며 중국 서비스를 가시화했다.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텐센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 예정인 ‘C9 ’
텐센트는 TGC 2010의 둘째 날 오픈 이벤트로 ‘C9’의 중국 공식 게임명 ‘第九大陸(제9대륙)’을 발표하고 새로운 게임영상발표 및 부스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 2미터, 가로 10미터의 대형 ‘이계의 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티븐 마’ 텐센트 게임사업부사장은 ‘이계의 열쇠’를 들고 무대에 올라 ‘C9’의 중국 서비스 명인 ‘제9대륙’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웹젠의 공동 수장인 김창근 대표와 김병관 대표가 함께 배석해 중국 게임 이용자에게 ‘C9’의 원활한 중국 서비스 운영 및 지원을 약속하는 무대 인사를 전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텐센트의 기대작들을 발표하는 TCGC9의 발표 현장에서도 특히 C9에 대한 중국 게임 이용자의 높은 기대감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C9의 해외 서비스가 가시화 됨에 따라 웹젠의 해외 실적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9’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중인 텐센트는 중국 최대의 IT 기업으로 ‘던전앤파이터’ ‘아바’ 등 우리나라의 토종 인기게임을 비롯한 20여개 이상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퍼블리싱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