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는 KT의 3G망에서도 스카이프, 프링 등 모바일 인터넷전화 이용이 가능해진다.
KT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VoIP 허용 상품 이용 약관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하고, 데이터를 이용하는 음성통화 서비스인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 측은 m-VoIP의 허용이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요금 경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G 망을 통한 mVoIP 서비스는 데이터무제한요금제 사용자에 한해 제공된다. i-밸류, i-미디엄, i-스페셜, i-프리미엄 등 스마트폰 요금제와 4종의 아이폰평생 요금제가 해당한다.
다만, m-VoIP 사용량에도 제한을 둬, 요금제 종류에 따라 750MB에서 최대 3GB까지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