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웍스(대표 홍민표)가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 ISEC2010에서 안드로이드용 백신 '브이가드'(V-Guard)와 '비가드'(B-Guard)를 선보였다.
'브이가드'는 모바일 사용자의 안전한 웹서핑을 가능하게 하는 실시간 방어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악성코드로부터 보호받게 해주며, '비가드'는 외부에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시도하는 것을 막아주는 난독화 솔루션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브이가드'는 대부분의 국내 금융사에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뱅킹용 백신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쉬프트웍스의 이대로 연구원은 ISEC2010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해킹'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쉬프트웍스는 최근 인프라웨어의 경영권을 인수를 통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인프라웨어 한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이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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