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올스타모바일의 스마트폰용 캐주얼 게임 '포트리스제로'가 '올레마켓'을 통해 출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올레마켓은 KT가 운영 중인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이다.
포트리스제로는 온라인 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의 인기작 '포트리스 2 블루'를 모바일 게임화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트리스제로는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수정해 올레마켓에 출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트리스제로의 특징은 네트워크 기능의 강화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 간에 무료로 대전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스타모바일에서 스마트폰용 서버를 새롭게 구축해 더욱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올스타모바일은 포트리스제로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스타모바일의 트위터(@allstar_mgame)로 포트리스제로의 아이디와 소감을 남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과 12월 한 달 동안 50% 할인된 2천원에 게임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KTH 관계자는 네트워크 대전게임 포트리스제로는 갤럭시K, 넥서스원, 이자르, 옵티머스Z 등 안드로이드 폰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면서 이 게임은 12월 중 T스토어를 통해 제공된다. 애플 앱스토어용 버전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