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퀘스트(대표 강종철)는 신영전자통신이 개발한 L2·L3 보안 스위치 '토파즈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한다.
유퀘스트에 따르면 토파즈 시리즈는 L2 스위치가 대부분인 기존 장비와 달리 L3 보안 스위치까지 제공한다. 3단계 보안정책을 설정해 보안위협을 최소화한다.
듀얼 프로세서 엔진을 채택해 트래픽 증가로 인한 성능저하에 대비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CPU 외에 네트워크 프로세서(NPU)도 추가해 트래픽 증가시 로드를 분산시키고, 프로세서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프로세서가 처리하는 바이패스 기능도 갖췄다.
강종철 유퀘스트 사장은 "상대적으로 늦게 보안 스위치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 그리고 토파즈 기능과 성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